"탄소중립 실천, 우리가 앞장서겠습니다"
김해시 칠산서부동은 통장협의회에서 2월 28일 진영읍 소재 환경시설(재활용품선별장, 폐기물매립장, 음식물자원화처리시설)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코로나 19 이후 급증하는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실태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주민대표인 통장들이 직접 체감하고 주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먼저 홍보관에서 영상으로 재활용품의 배출 요령을 시청한 뒤 재활용품선별장을 방문하여 페트병 등 재활용품의 반입 실태를 보고, 폐기물매립장과 음식물자원화처리시설을 차례로 둘러보며 시 쓰레기 처리 실태를 통장들이 현장에서 확인했다.
앞으로 통장협의회에서는 동민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생활화를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자원순환시설 등 환경시설을 추가로 방문할 예정이다.
신일홍 통장협의회장은 “스티로폼을 버릴 때에는 스티커와 테이프 모두 제거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막대한 인력과 자원을 낭비하기에, 함부로 버리면 하찮은 폐기물이 잘 버리면 자원이 되는 폐기물이라는 것을 주민들에게도 적극 홍보하여 깨끗한 김해시를 만드는 데에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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