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통계청에서 주관하는 2022년 통계업무 진흥 유공기관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통계청이 2022년 전국사업체조사 및 광업·제조업조사 등 대규모 경제통계조사에 기여한 기관과 공무원의 공로를 격려하고 성공적인 통계조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해시는 통계조사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우수한 조사요원 채용 및 전문 교육, 다양한 홍보 방법을 활용, 정책 및 연구의 기초자료인 통계자료를 충실히 생산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조사요원 사전 진단검사 실시, 거리두기 철저,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 빈틈없는 방역으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완료한 점도 인정받았다.
올해 실시한 경제통계조사 결과는 12월 말 공표할 예정이며, 지역 경제정책 수립과 산업연관 분석, 연구자료 제공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홍태용 시장은 “정확한 통계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행정을 수행함으로서 시민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지역 특화 정책을 수립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조사관리로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지역통계 생산과 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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