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집단 운송 거부 불법행위 대응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경찰청은 화물연대의 운송 방해 및 고속도로 휴게소 불법 집회 등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경찰관 기동대원으로 구성된 화물차 운송보호 기동단속팀을 발족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화물차 운송보호 기동단속팀은 경찰관 기동대원으로 12개팀(팀당 6∼7명)을 구성해 부산신항, 가포신항 등 주요 집회 장소와 업무 개시 사업장,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의 게릴라식 불법 행위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현재 경찰은 화물연대의 운송 방해 등 불법 행위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화물차 운송보호 기동단속팀, 야간특별대응팀, 교통신속대응팀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운송 방해, 차로 점거, 운송기사 폭행, 차량 손괴, 경찰에 대한 폭행 행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체포하고,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집중 수사를 거쳐 사법조치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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