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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체육회 허문성 회장 63회 경남 도체 밀양시에 양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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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체육회 허문성 회장 63회 경남 도체 밀양시에 양보
  • 특별 취재팀
  • 승인 2022.11.19 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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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개최 경남 도체 4일간 선수단 2만여 명 참가 지역경제 활기

약 130억에 달하는 직접적인 경제 파급 효과 소상공인들 기대 깡그리 무산

10월 전국체전 성공 개최 위한 최종 점검 기회 김해시 개최지 신청도 안 해

코로나19로 체육행사 안 했는데 업무추진비는 6천여만 원 집행 ‘사용처 의문’

김해 시민들과 체육인 그리고 숙박업과 음식업 등 소상공인들이 큰 기대를 하고 있었던 2024년 제63회 경상남도 체육대회가 전국체전을 준비 중인 김해시가 아니라 밀양시가 개최지로 확정된 과정에 김해시체육회 회장이 방임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위생단체와 중소상공인들이 부글부글이다.

김해시소상공인들과 음식업 숙박업 등 김해시위생단체연합회 소속 회원들이 집단 반발하면서 허문성 김해시체육회장에게 해명을 요구하는 등 파장이 일고 있다.

이들에 따르면 2024년 4월 4일간 개최되는 제63회 경상남도 체육대회 개최지가 밀양시로 확정됐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최근 김해시체육회와 김해시는 63회 경남 도체 개최지 신청 자체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최근에 알게 되었다고 한다.

김해시체육회 허문성 회장이 금년 3월 초, 63회 경남 도체 김해시 개최지 신청서류를 접수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던 김해시 관계자에게 전화하여 “63회 도체는 밀양시에 양보하기로 했다”고 통보해와 김해시 관계자가 시장의 지침이 필요하다고 했고 잠시 후 허문성 회장이 다시 전화를 통해 “시장 하고 통화했고 그렇게 결정했다”고 하여 개최지 선정 신청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체육회(회장 김오영)는 지난 3월 29일 제7차 이사회(비대면)를 개최하여 2024년 제63회 경상남도 도민체육대회 개최지를 밀양시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체육회는 2024년 63회 경상남도 체육대회는 시범 종목을 포함하여 31개 종목에 경남 18개 시군에서 선수단 2만여 명이 참가하여 4일간 열띤 경기를 하게 된다고 밝혔다.

경남도 관계자는 63회 도체 개최 도시에는 약 130억 원에 달하는 직접적인 경제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중소상공인들과 식당 숙박 등 위생 관련 업종 등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기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전국체전을 준비하는 김해시체육회가 전국체전 6개월 전에 개최되는 경남 도체를 유치하여 사전 예행연습을 겸한 철저한 준비점검 기간으로 만들어 전국체전 성공 개최에 기여 하는 계기로 삼아야 했다는 지적이 많다.

이러한 중차대한 시기에 도체와 전국체전의 책임자인 김해시체육회 회장이 도체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지 않고 밀양시에 양보했다는 것은 직무 유기이자 방임으로 이해할 수가 없다는 것이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반응이고 반발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김해시가 당연하게 도체 개체지 신청을 하여 유치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했는데 신청자체를 하지 않아 이해할 수 없었다”고 했다.

여기다 최근 김해시체육 회장 선거를 앞두고 출마를 준비 중인 예비후보들과 체육인들은 허문성 회장이 분담금(연3천만 원)을 2년 동안 납부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일자 최근 일시불로 6천만 원을 체육회에 납부했는데 여론이 악화되지 않았다면 이마저 납부하지 않고 쉬쉬하고 있다가 임기를 마치려고 한 것 아니냐며 부도덕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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