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재판)은 11일 국공립 율하자이어린이집(원장 진도연) 원아들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후원물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후원물품은 국공립 율하자이어린이집 원아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쿠키와 베이커리 등으로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 장애인들에게 전달되었다.
전달식이 끝난 후 원아들과 함께 기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및 시설 견학시간을 가졌다.
국공립 율하자이어린이집은 지난 2021년 장유3동행정복지센터에 김치를 기탁하는 등 매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국공립 율하자이어린이집 진도연 원장은 “이번 후원물품 전달을 통해 아이들의 작은 마음들이 전해져 따뜻한 한해의 마무리가 되었으면 좋겠으며, 나눔이 일회성이 아닌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주변 사람들과 나누며 모두 함께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해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조재판 관장은 “직접 만든 쿠키와 베이커리를 후원해준 아이들과 어린이집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지역사회 나눔을 통해 행복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