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는 코로나가19 방역지침이 완화되고 가을철을 맞아 각종 축제 행사가 많아짐에 따라 국민들의 야외활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9월과 10월달을 '119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으로 지정하고 군민이 스스로 신체를 보호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대 군민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전년도 대비 연평균 증가율은 이송건수 11.4%, 이송인원이 12.5% 증가했으며, 월별 중 9월에 이송 인원이 17만2349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요 홍보 내용으로 ▲장애인·노인·외국인 대상 응급처치법의 홍보 및 체험 ▲다중이용시설등에 전광판을 활용한 119응급처치 영상 우수작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 ▲지역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 등이다.

성낙훈 함안소방서장은 “군민 누구나 응급처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지역 축제 등 행사 시 소방안전체험 부스 등에서도 배울 기회가 많은 만큼 국민 모두가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종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