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추석 맞아 위문금 5억 원 전달
도내 저소득층 1만 세대에 5만 원씩 지원
도내 저소득층 1만 세대에 5만 원씩 지원
경남도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석을 맞아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위문금 5억 원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위문금 전달식은 1일 오전 행정부지사 집무실에서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위문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도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되었으며, 도민들이 모아준 온정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이 있는 곳곳으로 전달된다.
경남도는 전달받은 위문금을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장애인, 그리고 한부모 가정 등 도내 어려운 이웃 1만 세대를 선정하여 5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이웃분들이 도민들께서 모아주신 온정으로 조금이라도 더 훈훈한 추석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모금에 참여해 주신 도민들을 비롯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유도하고자 ‘추석 명절 위문 계획’을 수립해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18개 시군과 힘을 모아 위문 릴레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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