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내외동 마을동행단 박말순 외 4명은 지난 26일 다가오는 추석에 가족과 단절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내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마을동행단은 2019년 10월부터 거동불편 등 도움이 필요한 우리 지역 노인 50여명에게 주 5회 도시락 배달을 통해 안부확인 및 건강상태를 살피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조정현 내외동장은 “다들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해 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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