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로 안녕한 학교 만들기 ‘지금 우리 학교는 안녕해!’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김해서중학교와 함께 자원봉사로 안녕한 우리 학교, 우리 마을, 우리의 지구를 만들기 위한 ‘지금 우리 학교는 안녕해!’ 사업의 첫 활동으로 등굣길 인사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금 우리 학교는 안녕해!’는 경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한 2022년도 경남지역 시‧군 자원봉사센터 우수 프로그램 공모 선정사업으로 김해서중학교 학생들이 1년간 참여해 매일 아침 등굣길 인사캠페인을 비롯해 기후위기·환경교육, 의류업사이클링으로 제작한 물품을 나누는 활동 등이 진행된다.
인사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김모군(2학년)은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수업이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친구들과 친해질 기회가 적었는데 오늘 활동으로 같은 반 친구들은 물론 전교생의 얼굴을 볼 수 있어서 반갑고 즐거웠다”며 “인사를 시작할 때는 어색했지만 인사를 함께 해주는 친구들이 점점 많아져 힘이 났다. 내일 다른 반 친구가 인사할 때 기쁘게 받아서 그 친구도 이런 기분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오늘 인사캠페인을 시작으로 1년간 함께 자원봉사를 체험하게 될 김해서중학교 학생들이 또래 친구들간에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는데서 나아가 지역 소외이웃에 대한 관심으로, 그리고 환경보호와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으로 안녕한 학교, 안녕한 마을, 안녕한 지구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자원봉사센터 또한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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