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경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27일 김해 지역을 방문하고 학부모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경남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모델”이라며, “김해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교육, 새로운 미래교육의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김해 지역 간담회 자리에서 지난 8년간 경남교육은 무상급식과 고교무상교육 조기 시행으로 교육 공공성을 강화하고, 행복학교를 중심으로 새로운 학교 모델을 제시했으며, 전국 최초로 빅데이터-AI 기반 교육 시스템 도입하여 미래교육체제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교육감 임기 중에 김해 행복교육지구 및 행복마을학교 운영, 수학체험센터 운영, 학교 공간혁신(김해 영운초, 수남고, 영운고, 진영고) 및 시설개선 등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한편, 간담회 자리를 통하여 김해 교육 현안을 청취한 박 후보는 새롭게 성장하는 도시인 김해의 질 높은 교육을 위해 과대 과밀 학교 해소를 위한 학교 신설, 동부권 대입정보센터 설립을 통하여 미래교육과 진로 진학의 중심지로 만드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아이톡톡’을 활용하여 국어, 영어, 수학 과목에 대한 심화학습 제공, 미래 산업 중심의 특성화고등학교 재구조화, 학생 온라인 컨텐츠 제작 지원 등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긴급돌봄시스템 운영, 캠퍼스형 방과후학교와 방과후 순회 강사제 확대로 돌봄 및 방과후학교를 내실화하는 계획도 함께 설명했다.
박 후보는 "가야의 왕도 김해시의 혁신적인 교육 변화를 강조하며, 수준 높은 학교교육을 통해 학생의 진로 진학의 꿈을 실현하고, 더 좋은 내 고향을 만드는 일에 마지막 힘을 다하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