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8일 나눔한울회에서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 가정 5세대에 각 2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나눔한울회는 2017년 설립된 봉사활동 단체로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금을 지원하는 등 온정의 손길을 베풀고 있다.
강태호 나눔한울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힘든 일정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기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정성과 힘을 보탰다”라며 “이웃들이 힘과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임주택 시민복지국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실천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성금은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어려움을 극복하실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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