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소방서는 겨울철 대형 화재 예방을 위해 지난 24일 관내 공사 중인 위험물 저장소ㆍ취급소를 찾아 화재안전관리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관리 현장지도는 지난 13일 전남 여수에서 발생한 화학공장 화재와 관련해 유사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계인의 안전 의식을 고취시켜 자율 안전관리 방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시행됐다.
현장 방문을 통해 용접 작업 전 작업 장소 사전 공지, 화기 작업 시 방호조치 및 소화기구 비치 및 공사장 작업자에 대한 피난 교육 등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등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지도ㆍ감독을 추진하고 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했다.
한편 소방서는 내년 2월 28일까지 공사가 진행 중인 관내 위험물 제조소ㆍ저장소ㆍ취급소 등을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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