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한결같은 나눔 실천
김해시 진영읍행정복지센터는 14일 진영읍이장협의회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월동난방비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비 부족으로 난방유를 구입하지 못하는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15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생우 단장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지역 저소득 가정이 이번 겨울을 보내는 데 난방비 부담이 클 것이라며, 매서운 추위와 싸우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전병화 진영읍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관내 이웃들을 위해 후원해 주시는 이장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진영읍이장협의회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방지 캠페인, 주거취약가구 집수리 봉사, 태풍피해 이재민 및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등 매년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