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김해지구협의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김해지구협의회는 지난 11일 김해시 노인복지회관에서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연말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회 일부 지원과 김해지구협의회 사업비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임원진과 일부 회원들만 모여 진행되었다.
특히 허성곤 김해시장의 부인 김옥연 여사도 참석하여 직접 김치를 담구며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이번에 담은 김치 1400kg는 결연세대와 차상위계층 420세대에 읍면동별 적십자 봉사회원들을 통해 전달된다.
한편 대한적십자봉사회 김해지구협의회는 매월 결연세대에 쌀, 생필품 지원, 취약계층과 사할린 동포 지원사업 등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이웃사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영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김해지구협의회장은 “이번 김장나눔행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함께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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