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생명나눔재단은 10일 외국인이용시설에 전달해달라며 마스크 4만매를 김해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마스크는 성인용(덴탈마스크) 2만매, 아동용(KF 94) 2만매 총 4만매(1500만원 상당)이며, 기탁 받은 마스크는 외국인이용시설과 김해시가족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생명나눔재단은 지난 7월에도 외국인이용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휴롬착즙기 199개(1400만원 상당)을 기부한 바 있다.
임철진 생명나눔재단 사무총장은 “최근 외국인 이용시설 관련 아동들이 코로나 19 확진이 되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아동들이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었으면 한다”는 뜻을 밝혔다.
임주택 시민복지국장은 “외국인 주민에 관심을 갖고 마스크를 기부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후원해준 마스크를 외국인 아동들이 잘 착용하여 코로나 19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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