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맞아 저소득층 이웃에 나눔 실천
활천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동절기를 맞아 지역주민들로부터 이웃돕기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전산마을 이인규(21통 통장)씨는 직접 농사지은 쌀 250kg를 관내 저소득층에게 후원했고, 주민자치위원 이호일(가야밀면 대표)씨는 그동안 모아둔 ‘사랑의 동전’ 저금통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기탁했다.
이인규 통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맞이했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호일 주민자치위원은 “코로나 19의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갖고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중한 기금이니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지원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규 활천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관심을 갖고 애써주시는 지역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인 만큼 소외받고 힘든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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