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마음 함께 나눠요!
회현동행정복지센터는 8일 복지통장과 협력하여 ‘2021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나눔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 속에서도 많은 관심과 후원이 이어져 그 어느 때 보다 넉넉한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눴다고 전했다.
이날 김장나눔 후원으로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 300만원 ▲남김해새마을금고(이사장 이달희) 50만원 ▲통장단(단장 한영락) 100만원 ▲정나금(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100만원 ▲최화전(통장) 100만원 ▲조순남(통장) 50만원 ▲오현숙(통장) 100만원 ▲센터봉사회(회장 서경순)에서 10만원을 쾌척하여 총 810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비롯하여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의 차상위가구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가구원 수를 고려하여 차등지원으로 520세대 2320kg(580박스)의 김장김치를 전달했으며,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 수 있도록 난방기기, 생필품도 지원했다.
봉황동 김모씨는 “올해 껑충 뛴 배춧값에 몸도 불편해 김장이 걱정이었는데 한시름 놓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영신 회현동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기관 및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온기가 코로나19와 이른 한파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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