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품작품 20점 활용 전시회 개최, 안전문화 홍보에 적극 활용
김해동부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실시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작품을 활용해 소방서 내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지난 11월 김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 20점을 소방서 2층 민원실 입구에 전시해 민원인과 소방관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들이 그린 작품을 통해 겨울철 화재예방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공모전에서 김해삼성초등학교 최지민 학생의 ‘공포의 순간을 걷어내고 싶어요’가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되어 경상남도 소방본부에서 주관하는 도 공모전에 출품됐다.
김해삼성초등학교 황성민·배서현 학생이 우수상, 신어초등학교 이다영·대중초등학교 강루비·김해삼성초등학교 이지민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들에게는 소방서장상이 수여될 계획이다.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전시회는 12월 기간 동안 김해동부소방서에서 진행되며 향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터미널 등과의 협조를 통해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주태돈 소방서장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안전의식이 합쳐져 재치있는 작품이 많이 탄생했다”며 “소방서에서는 아이들이 소중히 그린 그림을 활용해 시민 여러분께 안전문화를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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