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산사회복지관은 지난 9월 30일 보건의료서비스 사업으로 만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산사회복지관은 영구임대아파트에 위치해 있으며 정신건강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노령연령대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지역주민들에게 정기적으로 여러 가지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정신질환 및 자살에 대한 지역주문의 인식개선을 통해 자살은 예방 가능하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다양한 생애 주기별 사전예방을 하는데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우울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우울증 환자 조기발견 및 연계에 의한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자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교육이 진행되었다.
최근 노인 인구의 증가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우울증 및 지역 주민들에게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통해 조기에 발견할 수 있고 이를 통해서 우울증 및 자살예방 진행을 치유하거나 증상을 호전할 수 있는 적절한 치료방법 등을 안내하고자 하며, 교육을 통해 이상소견이 있는 경우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약된 의료기관에 연계하여 정서치료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지역 주민들에게 지원하고자 한다고 했다.
구산사회복지관 허영배 관장은 "우울증과 자살 시도로 일상생활에 일어 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이웃 전달 지지체계와 함께 사전에 예방하고, 자살예방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이끌어 갈수 있다고 앞으로 더 나은 보건의료서비스 교육으로 다가서겠다"고 한다.
구산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다양한 문제 및 욕구해결을 위한 서비스 제공을 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등 보건의료서비스사업 이외 무료급식사업, 지역조직사업,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교육문화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