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말까지 공간환경 전략적 대응안 마련
김해시는 9월부터 내년 4월말까지 ‘김해시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한다고 31일 밝혔다.
원도심의 장소적 가치를 회복하고 중심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공공건축, 공공공간 등 공간환경의 통합과 활용에 대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번 용역을 통해 시는 공간환경에 대한 디자인 개선, 활성화 전략, 공공건축, 공공공간 등을 활용한 거점사업 구상, 실행 및 관리방안 등을 수립하고 장소중심의 장기적 발전방향을 제시해 각종 공공사업 추진 시 활용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2021년 민간전문가 및 공간환경전략계획수립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지난 3월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하고 시비 2억원을 추경에 확보해 총 4억원의 용역비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과거 개발 위주 도시의 양적 확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간환경전략 통합 마스트플랜을 수립해 신도심과 원도심의 통합적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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