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어르신 30세대 안부 확인 등 추진
김해시는 코로나19 감염병의 장기화로 인한 취약계층의 돌봄 공백을 우려해 3월 24일 불암동 건강위원회와 함께 지역 내 홀몸어르신 30세대에 대해 취약계층 정서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
홀몸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살피면서 불암동 건강위원회에서 직접 조리한 통닭과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마스크를 함께 전달한다.
김말선 불암동 건강위원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은 마스크 한 장 사기에도 부담스러워하시고 통닭 한 번 먹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이웃들이 직접 조리도 하고 안부도 확인하며 관심을 가져주니 아주 큰 위로가 될 것 같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더불어 이번 사업은 이달을 첫 시작으로 하여 매달 꾸준히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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