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온라인 ‘정부24’를 이용하면 공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다양한 민원서비스 이용에, 민원수수료를 아낄 수 있다며 적극적인 사용을 권장한다.
정부24는 행정서비스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크게 민원서비스, 정부서비스, 정책정보를 제공한다.
가장 일반적인 기능이 주민등록등·초본 등의 제증명 발급과 전입, 통신판매업, 어업허가 등 신고·인허가를 비롯해 여권 만료일, 암 검진일 안내 등 개인 맞춤형 정보 제공, 발급된 문서의 진위 확인 서비스 등이다.
이처럼 PC,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300여개 공공기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지만 특히 매력적인 것은 민원수수료이다. 토지대장, 주민등록등·초본, 건축물대장, 농지원부, 가족관계등록서류 등은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고 자동차 등록증 재교부 신청, 의료기기 판매(임대)업 신고 등은 감면받을 수 있다.
이밖에 장애인, 보훈대상자 등 일정 요건을 갖춘 국민에게 제공되는 수혜적 서비스를 안내하는 정부서비스와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진료내역 조회 등 정부·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전 국민 대상의 혜택을 신청하거나 안내하는 정책정보를 제공한다.
인터넷 기반이 열악한 도서·산간 주민이나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 등 IT 취약계층은 시청이나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방문하면 정부24에서 제공하는 개인 맞춤형 정보인 ‘나의 생활정보 서비스(건강검진일, 국민연금 예상액, 자동차 검사기간 안내 등)’ 47종을 오프라인으로 받아볼 수 있다.
김기혜 민원소통과장은 “기존 민원24가 2017년 이후 정부24로 통합되어 더 편리하게 풍성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며 “공인인증서를 통해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편하게 이용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