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N_NaHMK5kQE$
김해 봉하마을에 안치 되어있는 노무현 前 대통령의 묘역강판과 뒷편 강철벽이 녹이슬어 관광객들을 의아하게 하고 있으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
묘역 뒤에 설치된 강철벽은 길이 30m, 높이 3m, 두께 30cm의 강판벽으로 자연경관과 묘역을 구분, 대통령 묘역으로서 경건함을 위해서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광해설사로 나선 영화배우 명개남씨는 이러한 벽은 "일정기간 표면에 녹이 생긴 뒤에는 단단한 보호막 역할을 함으로써 표면이 녹슬어야 더 오래가는 재료인 '내후성 강판'을 사용 했기 때문이다"고 강조 하였다.
또한 "처음에는 적갈색을 띠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짙어져 암갈색으로 변한다"고 덧붙여 의아심을 풀기도 했다.
이규순 기자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