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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한달을 하루 앞둔 6월 21일 휴일을 맞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골이 안치되어 있는 봉화산정토원에 전국 각지에서 3만 여명의 추모객이 찾아와 참배를 하고 애도를 표했다.
참배객들은 봉화마을을 들러 부엉이 바위 쪽의 산행 길을 따라 노 전 대통령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 봉화산정토원으로 줄을 이어 올라와 참배를 했다.
제법 무더운 날씨 속에 서울, 경기를 비롯한 전국의 많은 추모객들이 휴일을 맞아 찾아왔다.
전국에서 올라온 참배객들은 고인이 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정에 예의를 갖춰 참배를 했다.
정토원 수광전 법당에서 스님들은 사시불공과 노무현 전 대통령 축원 기도를 집전했다.
법당의 참배객들의 순조로움을 위해 자원봉사자의 발길도 이어졌다.
또한 점심급식 봉사를 위해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에 위치한 명법사에 주지 법장 화정스님과 신도 60여명이 21일 새벽 0시 급식차를 동원하여 평택을 출발, 정토원에 새벽 4시 도착하여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방문객들을 위한 음료와 생수 2만병 그리고 비빔밥으로 점심제공을 했다.
영원한 이별이란 것이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 다는 듯 추모객들은 무거운 발길을 돌리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촬영 이규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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