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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이틀째인 24일 오전 해인사 주지선각스님 300여명은 노 전 대통령의 임시 빈소가 마련된 경남 김해 봉하마을 마을회관 앞에서 추모법회를 가졌다.
지난 23일 오후 8시40분부터 노 전 대통령 유가족의 분향을 시작으로 정치인과 일반인 조문이 시작된 봉하마을 임시 빈소에는 전날 1만여명에 이어 24일 새벽부터 전국각지에서 온 조문객들로 마을 입구가 크게 붐비기도 했다.
주차는 봉하마을 진입로부터 차량 출입이 금지되고 조문객들은 입구에서 임시 버스로 이동, 마을회관 앞에 있는 빈소를 찾았다.
조문객들은 5명씩 늘어선 줄마다 30~40m 길이로 길게 늘어서 임시로 마련된 분향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정오 쯤 앞마당에 분향소가 차려지기도 했다.
오후 잠시 내린 비에도 조문객들의 조문행렬은 끊이지 않았다.
전날 밤인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에 많은 조문객들의 슬픔의 촛불 흔적이 마을 들어가는 입구부터 고스란히 남아있기도 했다.
촬영 이규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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