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자원봉사센터(소장 이명자)가 2008 자원봉사마을만들기 ‘다함께 손 모아 프로젝트’ 를 슬로건으로 지난 9월29일 54일간의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의 손으로 이루어내며 준공식을 가졌던, 김해시 상동면 ‘한우리 외국인쉼터’가 '2008 MBC 사회봉사대상'심의에서 최고 봉사상인 대상에 선정 되었다.

이 상은 MBC문화방송과 기업은행이 사회봉사활동 저변확대를 위해 1992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우리사회 각 분야에서 여러 형태로 사랑을 실천하고 봉사활동을 펼치는 숨은 공로자를 발굴 포상함으로써 그 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방송을 통해 널리 알려 사회의 귀감으로 삼고자 제정되었다.


이 프로그램에 사례를 올린 박은희 팀장은 천여명의 봉사자들의 수고를 널리 알리고자 지난달 제17회 '2008 mbc 사회봉사대상'에 자원봉사부문에 인류애를 바탕으로 소외된 분들을 돌보며 섬김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로 응모, 대상의 영광을 (포상금2,000만원)안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한우리 외국인 쉼터’는 지난 10월9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시흥시에서 있었던 ‘전국주민자치 박람회’에서 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기도 했었다.

시상식은 11월23일 오후 4시 경기도 일산의 MBC 드림센터공개홀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규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