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 서울 상징 축 역사문화경관 원형복원해야
1919 년 9월 대한민국 상해정부가 국체를 계승한 대한제국은 광무 원년부터 고종황제가 한반도,간도와 동해 독도를 비롯한 인접 도서, 해양을 통치하였던 제국으로서 단군조선 건국 이래 한민족 고유의 영토,역사를 하나로 아우르는 국호이므로 대한이라 했다.
1897년 경운궁으로 환궁한 고종은 자주 독립 의지를 대내외에 널리 표명하기 위하여 대한제국을 상징하는 국기,국가의 제정을 명령하여 태극기와 애국가를 제정하였고 10월 12일 환구단에서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광무황제로 즉위했다.
일제는 백악산 경복궁 북원에 총독관저를, 흥례문 광화문을 철거 이전하고 총독부를, 경운궁에 일본미술관을, 환구단을 철거하고 철도호텔을, 목멱산 국사당을 이전하고 통감부 조선신궁을, 대한 황도 상징 축 중앙에 경성부 조선은행 경성역을 악의적으로 설치하여 민족정기를 훼손하였다.
문화재청은 고도 서울 상징 축과 왕실문화재의 역사문화경관을 침해하는 시설 철거,기관 이전을 명령하고 경운궁 경복궁 경희궁 창덕궁 창경궁 종묘 왕릉 환구단 사직단 선농단 선잠단 별궁 행궁 의정부 한성부 육조 삼군부 사헌부 종친부 사간원 규장각 돈의문 숭례문 국사당을 원형복원하여야 한다.
덕수궁 즉조당 대한문을 각각 경운궁 태극전 대안문으로 명칭 변경하고 황궁우와 대안문 사이에 환구단을 원형복원하여 민족 정기를 바로 세워야 하며 환구단에서 천제, 고종황제 등극의례를 봉행하고 일반에 공개하여 황실문화의 보급·선양에 적극 활용하여야 한다.
김민수 한민족운동단체연합 홍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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