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6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블루베리 과정 신입생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3기 김해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블루베리 과정은 지난해 수요조사를 거쳐 확정됐고 지난 1월 한달간 모집공고를 거쳐 신청자 45명 중 39명을 선발했다.

이번 과정은 블루베리 재배기술과 농업경영분석, 맞춤마케팅 전략, 선진지 현장실습 등으로 이달부터 10월까지 22주간 진행되며 기준 이상 학사과정을 이수하면 졸업장을 수여한다.

올해 3기를 맞은 김해농업대학은 2017년, 2018년 단감반 졸업생 각각 55명, 30명을 배출한 바 있다.

입학식 후 올해 신입생들은 자치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교육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열띤 토론을 했다.

센터 관계자는 “신입생들의 소득 창출 의지가 높아 체계적으로 수립된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하면 어느 때보다 교육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명호 지역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