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소방서(서장 이종식)는 지난 6일 오전 9시 49분경 내덕동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주민이 내부에 고립 되었으나 모두 안전하게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다가구주택 2층 다용도실에서 발생한 것을 이웃주민이 목격,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에 나섰으며 3층에 3명이 고립되어있다는 안내를 받은 구조대원은 건물로 진입, 3명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
차희용 지휘조사팀장은 "다가구주택의 화재 시 가장 중요한 것은 건물 전 세대의 인명대피다"며 “앞으로도 현장 활동 시 화재진압활동과 인명검색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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