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교장 김재호)에서는 김재호 교장을 비롯한 교사와 학생, 학부모, 교육청, 김해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졸업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올해로 15번째 졸업생을 배출한 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는 학생 개개인에 맞는 맞춤식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위상을 드높이고 문화산업인력양성의 요람으로 전교생이 전국 규모의 공모전, 문화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올해 졸업을 맞이한 하수민 학생은 국립서울과학기술대에 진학하였고, 문수경 졸업생은 임용시험에 수석으로 합격하였다고 전했다.
김재호 교장은 “초등학교부터 12년간의 학교교육을 마무리하고 대학으로 또 사회로 진출하는 자랑스러운 졸업생들이 삶에서 가지는 소중한 가치를 깨닫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웃에 봉사하는 참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나 줄 것”과 “언제나 어머니 품 같은 모교를 잊지 말 것”을 당부하면서 졸업생 개개인에게 학창시절을 떠올릴 만한 추억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는 올해로 15회 졸업생을 포함하여 총 1,69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도내 명문 고등학교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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