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통해 사랑 실천하는 학생들
지난 2일 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교장 김재호)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헌혈은 혈액수급이 어려워지는 겨울철에 생명에 위협을 받는 다른 사람에게 사랑의 정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교내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헌혈을 실시하여 타인에게 사랑의 정을 실천하여 헌혈이 ‘혈액의 성분 중 한 가지 이상이 부족하여 건강과 생명을 위협받는 다른 사람을 위해 건강한 사람이 자유의사에 따라 아무 대가 없이 자신의 혈액을 기증하는 나눔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행동’임을 알고 헌혈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헌혈 행사 담당 선생님은 “학생들이 헌혈을 통해 사랑의 정을 실천하고 혈액이 부족한 타인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도록 하는 보람된 일”이라고 말했다.
김재호 교장은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는 현재 보건간호 및 21세기 문화콘텐츠 분야의 뛰어난 인재양성과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보건간호, 창작캐릭터 및 미술 분야에 소질이 있고 관심이 있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컴퓨터디자인과, 만화애니메이션과, 간호과 3개 학과에 전국단위로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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