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07년 현재 전체 시설수 349개소중 통과시설수 119개소
창원시는 보육시설 스스로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5년 시범 실시이후, 보육시설 평가인증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린이집 개선에 힘쓰고 있다.
‘평가인증 보육시설’은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제시하는 평가인증지표를 기준으로 보육시설의 현재 운영상황과 보육서비스의 수준을 점검하고 진단하는 과정을 통해 국가가 인증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로 시는 2005년 평가인증 시범시행을 통해 보육시설 12개소가 인증을 받았고 2006년에는 55개 보육시설이 통과한데 이어 2007년 52개소가 인증을 통과함으로써 전체 349개소중에서 119개소가 인증을 받아 34.1%(전국 평균 24.5%)의 통과율을 나타냈다.
시는 특수시책으로 25~30만원의 평가인증 참여수수료 및 연 50만원의 교재교구비(또는 환경개선비) 지원으로 계속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2008년 현재 53개 시설이 인증절차가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평가인증과정은 보육시설의 환경, 아이의 발달과정에 맞는 보육프로그램 여부, 시설장과 보육교사의 자질, 운영관리체계, 영양과 청결.위생관리, 안전관리, 부모와 협력 등의 지표들을 기준으로 점검해 부모들에게는 보육시설 선택의 객관적 기준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고 보육시설에는 보육의 질 개선, 교사의 전문성 향상의 기회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평가인증을 통과한 보육시설은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명의의 평가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받게 되며 평가시 비용부담을 보완하기 위해 평가인증 지원금(개인별 50만원)을 지원해 평가인증 참여를 더욱 독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원시는 평가인증 활성화와 조기정착을 위해 평가인증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평가인증에 참여한 보육시설에 대한 수수료와 교재교구비(또는 환경개선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