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시(시장 이재복)는 지난 22일 오전 10시에 민방위전용교육장에서 이재복 시장을 비롯하여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 및 직장민방위대장, 주부민방위기동대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방위대 창설 제33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행사 순서는 국민의례에 이어 민방위대 창설 활동상 등 경과보고에 이어 민방위유공자 표창, 민방위대 창설 기념 치사, 민방위 대원의 신조 낭독, 민방위의 노래제창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민방위 발전에 공헌한 진해시 주부민방위기동대장 김영애씨가 대통령 표창, 태평동민방위지원대와 경화동주부민방위기동대가 도지사표창, 중앙동민방위지원대 황재문씨 등 22명이 시장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재복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안보환경과 각종 재난에 굳건히 대처하고 예방하는 핵심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민방위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 를 당부했다.

부대 행사로는 기념식장 앞마당에서 진해소방서의 협조 하에 인명구조장비 54점을 전시 하였고 소화기체험교육을 실시하여 화재예방 및 대처 역량을 강화하였으며 민방위대 창설기념일을 전후하여 주요 도로변에 민방위기를 게양하고 LED 문자전광판 등을 이용하여 시민 생활속 민방위 역할을 강조하는 등의 홍보활동도 전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