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어린이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함주공원과 칠원 두 곳에 어린이 안심놀이터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8월 하순까지 운영한다고 했다.

함주공원 물놀이장은 종합놀이터, 워터터널, 워터드롭, 샤워기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공원 주위 편의 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군에 따르면 위생을 고려한 수돗물 사용을 비롯해 수질검사, 저수조 청소 등을 중점으로 실시하며 아이들이 마음 놓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검사와 함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했다.

칠원.칠서.칠북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함안군 국민체육센터(함안군 칠원면 용산2길 68 일원) 옆에도 안심놀이터 물놀이장을 개장, 8월 27일까지 운영된다.

이용대상은 만 10세 이하(초등학교 4학년 이하) 어린이며, 영유아는 보호자와 함께 동반 입장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함주공원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칠원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금액은 무료이며 우천 시 또는 매주 월요일 시설물 점검과 청소로 휴장한다.

박치곤 지역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