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공연팀 단체 촬영.

‘2017 김해 동네방네 생활문화잔치’가 김해생활문화연합회의 주관하에 지난 29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연지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생활문화진흥원이 주최하고 김해생활문화연합회가 주관하여 ‘2017 문화가 있는 날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진행하였으며 8월에 개최되는 김해문화재단의 ‘노브레이크 끼’ 사업도 이와 연계되어 있다.

‘2017 김해 동네방네 생활문화잔치’는 5월 24일 신어천에서 ‘삼방동 생활문화잔치’와 6월 24일 중앙공원에서 진행된 ‘장유동 생활문화잔치’에 이어 7월 29일 연지공원에서 ‘내동 생활문화잔치’로 치러졌다.

지난해 내외문화의집과 문아트컴퍼니가 주관했던 ‘2016 김해생활문화축제’에 이어 제 2회로 김해에서 생활문화축제가 진행되며, 동호회를 구성하는 시민들이 직접 기획, 운영과 공연에 참여하여 더욱 의의가 있다.

이날 축제에는 다양한 참여 동호회 만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고 김해생활문화연합회의 동호회 간 교류의 결과로 진행되는 합동공연은 시민들의 생활문화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이 날 관객으로 참석한 시민들은 동호회에 대한 정보를 묻기도 하고 흥미를 느끼는 동호회에 가입신청을 하기도 했다.

1부 순서로 5월 축제에 참여했던 썬플라워 통기타, 행복나눔 시낭송회, 은하수시니어밴드 동호회의 합동공연과 6월 축제에 참여했던 맘마미아뮤지컬단, 김해 통사모 어쿠스틱의 합동공연과 유초등부로 구성된 문아트어린이뮤지컬단의 공연이 열렸다.

2부 순서로는 이날 축제를 위해 직장인밴드연합 놀이터, 어린이치어단 써니텐, 직장동료, 김해 색소폰 콰이어가 해바라기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함께 만든 인형극 형식의 합동공연과 폰카놀이터의 스마트폰 사진전시, 즉석 사진촬영 체험행사를 시민들과 함께 했다.

‘생활문화’란 2014년 4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지역문화진흥법에 '지역의 주민이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하여 자발적이거나 일상적으로 참여하여 행하는 유형·무형의 문화적 활동'이라 정의되고 있으며 이미 우리 생활과 함께하고 있다.

김해생활문화연합회는 신규 동호회 발굴, 동호회 간 교류, 지역사회 공헌, 생활문화동호회의 권익보장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며 생활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김해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14개의 동호회가 연합하여 올해 4월 출범했다.

▲ 5월 삼방동 신어천에서 개최된 김해 동네방네 생활문화잔치.

▲ 6월 장유동 중앙광장에서 개최된 김해 동네방네 생활문화잔치.

▲ 공연에 집중하고 있는 시민 모습.

▲ 김해색소폰콰이어.

▲ 김해통사모어쿠스틱.

▲ 맘마미아뮤지컬단.

▲ 문아트어린이뮤지컬단.

▲ 스마트폰사진 전시체험 폰카놀이터.

▲ 썬플라워 통기타.

▲ 은하수시니어밴드.

▲ 어린이치어단 써니텐.

▲ 직장인밴드연합 놀이터.

▲ 해바라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응원.

▲ 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와 직장동료연극단의 합동무대.

▲ 행복나눔 시낭송회.

김복순 지역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