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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6월 수출 최대 실적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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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6월 수출 최대 실적 경신
  • 조민규 기자
  • 승인 2017.07.25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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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플랜트 실적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비 44.1% 늘어나

경남 6월 수출이 월간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즉 수출실적 증가는 47억 6천만달러 규모의 해양플랜트 인도 실적과 1억 달러 규모의 항공기부품 수출 호조에 힘을 입었기 때문이다.

또한 경남 수출의 경우 6월 전국수출 증가율(13.6%)을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해양플랜트를 제외한 6월 수출실적은 전년동기비 1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본부장 홍성해)는 경남의 6월 수출은 86억 5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비 44.1% 증가하여 월간 최대 실적을 경신하였다고 밝혔다.

품목별로는 지난달에 이어 해양플랜트(47억 6천만 달러, 203.6%) 실적이 가장 두드러진 가운데 건설중장비(1억 3천만달러, 31.2%), 펌프(1억 4백만달러, 11.2%) 등이 수출 증가를 견인하였다.

반면 항공기부품(6.4%), 타이어(0.2%) 등은 소폭 상승하였고 선박(-25.5%)은 전월의 수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였고 자동차부품(-10.3%) 등의 수출도 대폭 감소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국제유가 상승 제한, 선박 인도물량 감소,  美?中 보호무역정책 강화에 따른 자동차부품 수요 감소 등의 요인으로 도내 주력 산업의 수출전망이 낙관적이지만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지역별 수출을 보면 호주로의 해양구조물 인도로 인해 대양주(533.3%) 지역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반면 노르웨이 해양구조물(-56.5%), 버뮤다 선박(-54.4), 중국 자동차부품(-58.65) 등의 수출 감소 영향으로 대양주를 제외한 타 지역은 수출 감소세를 나타냈다.
 
한편 6월 경남지역 수입은 전년 동월비 11.4% 증가한 15억 3천만 달러를 기록하여 전월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품목별로는 천연가스(62.2%)와 유연탄(28.9%)의 수입이 증가하여 수입 증가세를 이끌었다. 
 
6월 경남 무역수지는 해양플랜트 인도 실적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53.9% 증가한 71억 2천 2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상승세 기조를 지속했다.
 
홍성해 본부장은 "우리 지역본부는 조선?해양플랜트, 자동차부품, 기계 등 도내 주력산업의 수출을 촉진하고자 하반기 일본무역사절단, 전문전시회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여 수출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부가가치 제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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