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서 배우는 장유도서관 '여름독서교실' 운영
▲ 지난해 '기적의도서관' 여름독서교실. |
장유도서관(관장 차미옥)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 읽기를 통한 신나는 여름나기 프로그램, 여름독서교실을 장유도서관과 분관인 김해기적의도서관에서 각각 운영한다.
매년 겨울과 여름방학동안 진행되는 독서교실은 집 근처 도서관에서 친구들과 다양한 독서활동을 함으로써 독서의 즐거움과 함께 도서관을 친숙한 공간으로 만들고자 운영하는 대표 독서진흥프로그램이다.
2017 여름독서교실은 장유도서관에서는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8월 8일부터 11일까지 '자연, 아는 만큼 보여요'를 주제로, 김해기적의도서관에서는 초등 5학년을 대상으로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디자인 라이브러리'를 주제로 4일간 진행된다.
세부프로그램을 좀 더 살펴보면 장유도서관 '자연, 아는 만큼 보여요'는 여름에 더 푸르러지는 나무의 생태를 다양한 체험으로 알아보고 마지막 날 국립김해박물관전시 '나무이야기' 관람하여 어린이들에게 아낌없이 주는 자연의 의미를 전하고자 구성하였다.
김해기적의도서관 '디자인 라이브러리'는 꼬마건축가가 되어 기적의도서관 건물과 디자인을 살펴보고 우리 동네와 어울리는 도서관 건축하기와 도서관 로고 디자인하기를 통해 늘 다니는 도서관의 새로운 모습을 느끼도록 구성했다.
여름독서교실 참가자 접수는 장유도서관은 7월 14일부터 어린이실 방문 및 전화(330-7473~4)로 김해기적의도서관은 7월 19일부터 인터넷(김해시공공시설예약서비스)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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