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관동초등학교(교장 정병문)는 6월 29일 미래 안전문화를 선도할 한국 119소년단 발대식과 더불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해서부소방서 관할 관동초등학교 119소년단 30명, 신안초등학교 119소년단 30명, 수남초등학교 119소년단 30명 총 90명이 참석하였으며 119소년단 단복 및 모자 전달식, 지도교사 위촉과 소년단 임명장 수여 등으로 1부 행사가 진행되었다.
2부 행사는 다른 지역 119소년단 발대식과 차별화되게 119소년단 합동 축제가 개최되었다. 수남초등학교 119소년단은 그동안 연습한 소방동요를 공연하였으며 신안초 119소년단은 안전 플래시몹과 안전 수화 공연을 했다.
관동초등학교 119소년단은 안전 퍼포먼스로 마지막 대미를 장식했다.
관동초등학교는 3월 교육과정 설명회에서 경남교육감을 초창헤 김해서부소방서와 연계한 소방관이 직접 학부모들께 안전교육을 하는 ‘안전 교육과정 설명회’를 최초로 개최하였는데 이날은 4학년 270명 전교생이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체험, 소방안전 챠량을 이용한 지진 체험을 하면서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우수 학교로 거듭나고 있는 관동초등학교 정병문 교장선생님은 발대식에 모인 119소년단원들에게 “119소년단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각종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안전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어린이가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 119소년단 지도교사 협의회 회장인 박현성 선생님은 "전국에 많은 수의 119소년단이 있지만, 발대식을 축제 형식으로 승화하여 단원들의 안전 공연을 통해 서로의 안전의식을 함양하는 지역은 김해 장유밖에 없어 자랑스럽다"고 했다.
관동초등학교 119소년단 회장 김찬희 학생은 "한국119소년단원으로 일하게 된 기쁨과 자부심, 그리고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안전캠페인을 주도적으로 실시하는 안전 지킴이가 될 것이다"라고 했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김해서부소방서와 장유지역 119소년단이 연계하여 학생 주도의 다양한 안전 캠페인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장유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
119소년단 발대식은 안전체험도 하고 재미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