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장유1동은 지난 5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경백) 주관으로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제대 역사고고학과 이영식 교수를 초청해 ‘장유의 가야사 탐험’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날 특강에서는 가락국의 탄생 등 가야사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알아보고 장유지역에 소재한 무계리 지석묘, 유하리 패총, 능동유적 등 가야시대의 여러 유적과 유물을 통해 가야사를 이해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가야사 연구와 복원이 다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 지역단위 특강의 시간을 가져 지역 주민들이 많은 관심과 기대속에 큰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이대형 장유1동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가야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가야왕도 김해’를 계승·발전 시킬수 있는 다양한 노력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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