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내동초등학교(교장 박희문)는 경남도체육회와 함께 전통스포츠 보급을 위하여 ‘전통과 놀자- 별바라기 전통놀이 한마당’ 운동회를 지난 19일에 실시했다.
택견, 씨름, 국학기공으로 구성된 시범 종목에서 학생들은 전통스포츠를 간접 경험하였으며, 투호, 제기차기, 팽이치기, 굴렁쇠로 구성된 체험 종목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전통 스포츠를 체험해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험 종목 시간에는 학부모들도 자녀와 전통 스포츠 활동을 함께 하며 전통문화 계승 및 교육공동체 형성의 장이 되었다.
박희문 교장은 “잘 노는 어린이가 친구와 협력과 소통을 잘하고 예의도 바르며 공부도 잘하고 창의적인 어린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놀이를 통해 심신을 발달시키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으로 내동초등학교 어린이들은 전통 스포츠를 즐겨하며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꾸어 우리 사회의 기둥으로 성장할 것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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