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복지재단(이사장 허성곤)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지난 16일 오후 2시 제12기 장애인평생교육 늘푸른대학 입학식이 진행되었다.

올해로 12기를 맞이한 늘푸른대학의 입학식에는 입학생 75명과 중증장애 입학생들의 보호자 및 활동보조인 25여명이 함께 하였고, 입학을 축하해 주기 위해 김해시청 관계자 및 김해시복지재단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1부 입학식이 끝난 후에는 공연봉사동아리 색다른소리에서 준비한 축하공연이 이어졌고, 대중가요, 한국무용, 색소폰 연주, 통기타 연주 등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되어 호응이 높았다.

장애인평생교육 늘푸른대학은 2006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17년 올해로 제 12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2016년 제11기까지 81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올해 역시 높은 지원ㆍ신청에 힘입어 75명의 입학생으로 제12기 늘푸른대학의 첫 단추를 꿰었다.

늘푸른대학은 매주 3월부터 12월까지(8월 방학 제외)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동안 진행되며, 교양강좌, 건강강좌, 실기체험, 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하는 종합적인 프로그램이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