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동절기를 대비해 겨울철 동파 등 안전사고 예방과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하수처리를 위하여 맑은물순환센터의 시설물 및 운영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12월 12일부터 3주간 진행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화목맑은물순환센터 외 8개소의 공공하수처리시설과 소규모 마을하수처리시설 17개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동파위험 시설물 정비상태, 예비기 가동상태, 분뇨처리 및 하수 슬러지 처리 실태, 각종 안전사고 예방사항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시설물의 운영실태에 대하여 각 분야별(기계ㆍ전기ㆍ토목ㆍ건축 분야) 점검반을 편성하여 도시개발공사 관계자와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30일까지 사전점검을 완료한 후 동파가 예상되는 시설물, 하수도 역류 및 악취 발생 부위, 불량 전기ㆍ기계설비 등을 동절기에도 원활하게 가동할 수 있도록 내년 1월 말까지 조치할 계획이다.
김해시에서 추진하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다가온 동절기에 맑은물순환센터의 안정적인 하수처리 및 운영관리에 기여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