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이해 북부동에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해시 삼계로 35에 거주하는 이종철씨는 성금 500,000원을 기탁했고, 북부동자원봉사회(회장 강근자) 회원 일동이 200,000원, 김영주 북부동주민자치위원회 감사는 쌀 10kg 20포대(현금가 431천원)를 연말을 맞이하여 불우이웃을 도와 달라며 기탁했다.
성금 및 현물을 개인적으로 기부한 이들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이 북부동을 좀더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드는 일 중 한가지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북부동이 행복한 마을이 되는 일에 앞장서서 돕겠다며 생활이 힘든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고 전했다.
또한 삼계동 소재 동서남북교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떡국 70박스(수건 포함-환산액 1,050,000원)을 기탁했다.
신형식 북부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감사하고, 단체 뿐만 아니라 개인이 자발적으로 기부하는기부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는 선행사례라 매우 고무적이며 관내 후원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 등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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