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 콘테스트 참가, 동면 본법마을 우수마을로 선정 -
양산시가 지난 9월말 열린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경남도 콘테스트에 참가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동면 본법마을은 ‘당산나무 소공원 조성’ 사업으로 우수 마을로 선정, 도지사상(은상)을 수상했다.
시는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4월 각 읍면동을 대상으로 사업신청을 받아 양산시조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총 10개의 사업을 선정, 한 사업당 2천만원씩의 예산을 지원해 8~9월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사업 완료 후 자체 평가를 통해 주민참여도나 사업의 독창성, 지역의 인지도 향상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동면 본법마을(당산나무 소공원 조성)과 서창동 외홈마을(웰빙-지압장 설치)을 우수 마을로 선정, 경남도 콘테스트에 응모했다.
이번 경남도 콘테스트에는 19개 시군에서 314개 읍면동과 203개 마을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 끝에 우수 시군 6개, 우수 마을 10개가 선정됐으며 선정된 우수 지자체 및 우수 마을은 행정자치부 주관 콘테스트에 응모되어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은 처음부터 끝까지 주민들이 주도하는 것으로 더불어 가꾸는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자체 콘테스트를 거쳐 선정된 우수 마을에 2천만원의 포상금도 수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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