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위문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위문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7,234가구(가구당 3만원) 2억1천7백만원과 사회복지시설 37개소 2,064명, 장애인단체 및 한센마을 주민 386명, 국가보훈 9개 단체 2,643명 등 총 58개 단체(시설) 5,093명이며, 총 3억4백3십여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김해시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저소득 독거 노인중 도시락 배달이 필요한 세대에게 노인통합지원센터를 통해 3천 3십만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김해시는 9일 김맹곤 시장이 진영읍 소재 아동양육시설인 진우원 방문을 시작으로 10일에는 부시장이 부원동소재 희망모자원을, 12일은 시민복지국장이 생림정신요양원을 방문, 입소자와 종사자들에게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 격려하며, 앞으로도 복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