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월 10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사업안내와 특강을 통하여 노인이 공경의 대상에서 사회에 참여하는 대상으로 변화되는 새로운 노인像 정립에 이바지하고 참여 어르신들에게 소속감 및 책임감을 부여하여 소기의 사업성과를 올리기 위해 다짐의 계기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김해시는 노인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역동적인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2003년 3월에 경남도 최초로 경로근로사업을 시작하였고, 2004년부터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시행해 오다 올해부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명칭을 바꾸어 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은 노노케어사업과 환경정비사업 등 총 41개 사업에 3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일일 1,821명이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 대비해 사업비가 3억원 늘었으며, 1일 141명이 확대 된 것이다.
특히, 독거노인, 조손가구, 부부노인 등 취약노인을 방문해 안부확인, 말벗활동, 생활상태 점검 등을 수행하는 노노케어사업의 확대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이바지할 수 있게 되었다
김맹곤 김해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고의 노인복지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사회활동을 제공하는 것이라 생각하며, 노인사회활동의 양적 성장에 맞춰서 사회적으로 유용성이 높은 사회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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