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빨간 묘약!! 토마토!! 다양하고 풍부한 영양을 자랑하는 반짝이는 빨간 채소!! 토마토는 라틴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가지목 가지과의 식물 또는 열매를 말하며, 노화를 예방하는 성분인 리코펜이 풍부해 ‘젊음의 묘약’이라 불린다. 토마토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pompdoro는 ‘황금 사과’라는 뜻인데 그리스 신화 중 헤스페리데스 동산에서 자란다는 바로 그 화금사과를 말했던 것이라고 추측된다. 이는 토마토의 원산지 남아메리카를 에덴동산이 있던 곳이라고 믿었던 것과도 관련이 있다.(스튜어트 리 앨런,<악마의 정원에서>(생각의 나무, 2005, 32쪽)) 색깔에 따른 풍부한 영양 이탈리아에서는 ‘황금사과’의 뜻을 가지고 있는 토마토는 익어가는 과정의 다양한 색상에 따라 풍부한 영양을 가지고 있다. 토마토의 덜 익은 초록색 부분에서는 항 곰팡이성이 있어 항균 작용을 돕는 ‘토마틴’을 가지고 있으며, 노란색 부분에서는 당근이나 고추 등에서도 발견되며, 체내 합성 시 비타민A로 전환되는 성분인 ‘베타카로틴’을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주목해야할 것은 빨간색의 리코펜이다. 리코펜은 토마토 외에 수박, 붉은 고추, 당근, 딸기 등에도 있지만 특히, 빨갛게 익은 토마토에 많이 들어 있으며, 비타민C, 비타민E, 카로틴 등과 함께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항암 효과를 발휘하는 강력한 항산화제 물질로 세포의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없애주며, 피로, 당뇨와 암예방에 효능이 있다. 어떻게 먹을까? 토마토에 들어있는 리코펜과 베타카로틴 성분은 물에는 잘 녹지 않고 기름과 같은 물질에 잘 녹는 성질을 가진 지용성이므로 토마토를 기름에 가열하면 리코펜과 베타카로틴에 결합된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흡수율이 증가하여 더욱더 많은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토마토는 그대로 먹는 것 보다는 기름과 함께 조리하여 먹어야 토마토의 영양분을 초대한 많이 섭취할 수 있다. 토마토에 함유된 비타민C는 열에 의해 쉽게 손상되지만, 항암 효과와 노화 방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리코펜 성분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익혀 먹는 방법이 가장 좋다. 이외에 일반적으로 토마토를 가장 즐겨먹는 형태는 설탕을 뿌려 먹는 것인데, 설탕을 가미하면 맛은 있을지 몰라도 영양은 손실된다. 설탕과 토마토를 함께 섭취하면 인체가 설탕을 분해, 이용하기 위해 토마토에 함유된 비타민B를 소모하기 때문이다. 즉, 비타민B가 설탕의 신진대사에 쓰이면서 손실된다. 따라서 토마토의 비타민을 제대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설탕을 첨가하지 않고 그냥 먹는 것이 좋다. 만약, 단맛을 원한다면 설탕보다는 소금을 약간 곁들이면 토마토의 단맛이 살아나고 소금에 들어있는 나트륨 성분이 토마토 속의 칼륨과 균형을 이루어 영양 흡수를 손쉽게 해준다. 좋은 토마토 고르는 방법 토마토가 제철이라고는 하지만, 좋은 토마토를 고르지 못한다면 제철과일의 영양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할 수도 있다. 좋은 토마토를 고르는 방법으로는 과육이 단단하고, 껍질이 탄탄한 것, 푸른 것보다는 잘 익은 빨간 것, 표면의 갈라짐이 없는 것, 꼭지 절단부분이 싱싱한 것, 자를 때 과육이 부서지지 않는 것, 외관상 광택이 나고, 만져보아 단단하고 무거운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제철에 꼭 먹어야 하는 토마토의 빨간 색소, 리코펜! 서양에서는 토마토가 샐러드, 스파게티 또는 피자 등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요리 재료로 이용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디저트로 애용되어서인지 서구인에 비해 한국인의 혈중 리코펜 농도는 5~16배 가량 차이가 날 정도로 낮다고 한다. 유럽의 속담 중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의 얼굴은 파래진다’라는 말이 있을 만큼 토마토는 의사가 필요 없을 만큼 건강에 유익하다고 하니 토마토가 빨갛게 익어 제철을 맞은 요즘, 소중한 가족의 건강을 위해 경기사이버장터(www.kgfarm.co.kr)에서 친환경 토마토 한 상자 구입해보는 것은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