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군, 지역경제 활성화 논의ㆍ2025년 경제정책방향 공유
한파 대비 상황ㆍ취약계층 보호대책 점검, 겨울철 안전관리 강조
한파 대비 상황ㆍ취약계층 보호대책 점검, 겨울철 안전관리 강조
경남도는 3일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실에서 박명균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과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앞서 진행된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 주재 중앙정책협의회(시도 부단체장회의) 주요안건을 공유하고 현안사항을 논의하는 등 시군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공공부문의 가용 수단을 최대한 활용할 것에 대해 의견을 모으고, 지방재정을 통해 지역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올해 1분기부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어 겨울철 안전관리를 위해 한파 대비 상황과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점검했다. 겨울철 안전관리 대책기간동안 한파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과 지역에 대해 수시로 점검을 실시하고 대비자원의 확보 상태를 점검·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안타까운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고 위험이 있는 현장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각종 재난·안전사고 대비에 총력을 기해 달라”며,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강조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 중 지방재정 65% 조기 집행,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대책 등 그간 논의된 지역 민생경제 안정화 대책이 어려운 민생 현장에 곳곳이 스며들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현장 중심의 실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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