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철 회장 25년째 고향 어르신 위로
김해시 대동면은 ㈜대동하이텍(회장 손병철)에서 따뜻한 효행의 마음을 담아 면내 75세 이상 어르신 630명에게 행복 한끼를 나눔한다고 18일 밝혔다.
대동하이텍은 지난 15일부터 5월 13일까지 15회에 걸쳐 마을별 1일 45명씩 버스로 이동해 관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적적함과 외로움을 위로한다.
25년째 매년 기부를 이어온 대동하이텍은 지난해의 경우 1억원 상당의 후원금으로 어르신 890명을 모시고 경주 효도관광을 진행했다.
이처럼 꾸준히 소외 아동, 어려운 이웃, 결식 어르신 등을 돕고 있는 대동하이텍 손병철 회장은 대동면 출신으로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매년 고향 어르신 위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손 회장은 “어릴 적 부모님께서 주변 이웃들에게 베푸시던 모습을 아직도 선명히 기억하고 있다”며 “이를 본받아 25년째 주위를 살피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을 돕고 싶다”고 밝혔다.
정혜선 면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25년째 효를 실천하며 모범을 보이고 있는 손병철 회장님의 선한 영향력 덕에 관내 후원자도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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