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원동 삼승병원 주차장 앞 인도 쓰레기 방치
사람 많이 오가는 곳에다 병원 주변 방역소독 등 위생 철저해야 하는데...
4~5년 동안 개선되지 않고 있는 이곳 상습 불법 쓰레기 투기범들을 고발한다
도심의 한 도로변 인도로서 평소 사람들이 많이 다니기도 하지만 특히 병원 주변의 환경이 이래서야 되겠느냐는 것이 시민들의 고발 이유다.
김해시 외동 중앙병원 부도와 폐쇄로 인근 병원마다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병원 내 각종 감염과 보건위생 관리에 더욱 철저해야 한다.
김해시 부원동 경남은행 본점에서 중부경찰서 방향으로 가다 보면 삼승병원과 1.2.3약국이 있고 바로 옆에 병원 주차장이 있는데 바로 이곳 주차장 앞 사람들이 오가는 인도에 불법으로 내다 버린 생활폐기물과 일반쓰레기들이 쌓여 있다.
이 같은 현상이 4~5년 전부터 반복되고 있고 김해시가 치워도 계속하여 투기되고 쌓여만 간다. 양심 불량 사업주와 직원들이 단체로 언제든지 내다 버려도 되는 장소가 된 것이다.
양심 불량 시민들도 문제지만 도심 중심에 그것도 병원 주위가 이토록 쓰레기장이 되어 위생 상태와 도시미관을 엉망으로 만들어도 대책도 대안도 단속도 없이 방관하고 있는 김해시가 더 문제라는 것이 고발인들의 말이다.
고발인들은 한적한 변두리 농로도 아니고 은행 병원 경찰서 등 공공시설을 오가는 길목에 저 상태 저렇게 오랫동안 방치하고 있는 김해시가 참 대단하다며 흥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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